<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속의 타이페이 여행지 - 01

 

 

 

제 1구역 완화萬華 / 다퉁大同

 

01. 다리가 탕부 문화구역과 런지 요양원

- 님비 NIMBI에서 보존까지

 

BANNAN LINE LONGSHAN TEMPLE STATION 龍山寺站에서 大理街를 따라

愛愛院을 끼고 돌면 탕부공원과 창고유적이 있다.

 

따리지에 大理街

 

 

탕부문화특구 糖廍文化史蹟公園

 

 

과거 설탕제조 공장과 창고였던 곳을 다리가 지역사회 운동을 통해 공원으로 보존한 곳

1990년 타이완 전력공사가 진행한 변전소 확대 건설 반대 운동으로 시작하여,

1997년 사립 노인요양원 건설 반대 운동으로 지역이기주의 NIMBI로 비판받고

사회적 지지를 얻지 못하다가 후에 문화보존이라는 새 의제를 제기하여, 

1999년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 국민당 마잉주 후보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용하여

탕부문화공원 보존 및 복원 과정을 통해 공동체 사회가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후에 설탕 창고가 고적으로 지정되고 현지의 인문 역사 활동이 활발해졌다.

주민들은 구술사, 향토교육, 설탕공예 전승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런지요양원 仁濟療養院

 

 

과거 정신병원이었던 런지요양원을 공원개발과 역사보존을 위해 보존하게 되었다.

제1병동에는 런지요양원 사진자료와 역사문물을 전시하고

과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이 일대를 완화 청초차거리의 이미지와 연동하여

화평청초원 和平青草園으로 개명했다.

 

< 대만에 살 언젠가를 위해 기록용으로 남겨두는 꼭 가볼 곳 >